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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| (4004 지가연) | 
		작성일 : 2012-07-30   | 
	 	
  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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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 가연이 
   
 엄마~ 나 힘들어  
   
 엄마는 안 힘들어? 
   
 지금 저녁 먹었어! 난~ 
   
 엄마는 지금 쯤 카톡 하겠지? 
   
 엄마~ 전화하고싶다. 
   
 우리 14일 남았어! 
   
 ㅋ~ 가돌이는 지금 머할까? 
   
 엄마 나 앞머리 짜르고 올걸 그랬어.  
   
 잔 오빠가 너 이마 왜 까고 다니냐고... 
   
 오늘 민수 생일이야! 
   
 지금 서프라이즈 준비 하고 있을걸~! 
   
 엄마~ 편지 빨리 보고싶어! 
   
 그러고선 내일 편지 쓸게~! 
   
 엄마~ 사랑해! 보고싶다~ 
   
 2012년 7월 30일 월요일 가연이가 
   
 엄마한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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